지구마을 이웃님, 안녕하세요! 이웃님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줄 휴식?👓 낯선 공간에서 하는 새로운 경험?🍀 무엇 하나 고르기 어렵죠! 그린보트에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요. 정통 크루즈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은 기본, 명사의 강연, 공연, 원데이 클래스 등 100가지가 넘는 콘텐츠 중 원하는 걸 선택하기만 하면 돼요. 오늘은 먼저 그린보트를 탔던 탑승객이 이웃님에게 보내는 편지를 들고 왔어요. 편지를 읽으며 그린보트와 함께 여행하는 이웃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가득한 여행
그린보트는 환경,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탐구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해주는 배였어요.
이한철 뮤지션 공연을 즐기고 있는 탑승객들 ⓒ환경재단
남궁인 의사의 선상 강연 ⓒ환경재단
매우 잘 짜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최재천 교수님, 정재승 교수님, 은희경 작가님, 조세현 작가님, 뮤지션 이한철님, 요조님 등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던 분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게스트 분들의 강연을 들으며 생각지도 못했던 영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각 기항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했으며, 때로는 자유 여행으로 도시의 골목골목을 누빌 수 있었죠.
기항지 기륭에서 날리는 풍등 ⓒ환경재단
제가 생각하는 그린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모든 것을 누리고 싶은 만큼 누리다가도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쉴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조깅을 할 수도 있고, 바에서 재즈를 음미하거나 방에서 실컷 낮잠을 자기도 했어요.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님이 출항하는 날에 “그린보트는 한 번도 타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탄 사람은 없다”고 했는데, 그 말에 백 번 동의해요!
- 제13회 그린보트 탑승자 안병훈님으로부터
ⓒ페이퍼 그린보트 매거진 2019 VOL.1
⭐ 잠깐, '나도 그린보트 탔었는데...' 하는 이웃님 주목!
2005년부터 2019년까지 한 번이라도 그린보트 탑승해 봤다면? 리뷰 쓰고 선물 받아 가세요! 베스트 리뷰어에게는 일상에 초록을 더하는 목걸이, 디디에두보X환경재단 '마이그린네크리스' 드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린보트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