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을 이웃님, 안녕하세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모두 고단한 여름이에요🥵 오늘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식혀줄 쿨한 기후테크를 소개할게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발하고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많아요💭
쉘피아🐚: 패각(조개 껍데기) 쓰레기가 방치되면 악취가 나고 해변을 오염시켜요. 이렇게 버려지는 패각을 업사이클링해 제설제와 같이 염화칼슘이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요.
벤투싹쿠아🍊: 감귤 수확철이 끝나면 무단투기하는 썩은 감귤 때문에 제주 환경이 위협받고 있는데요, 이를 수거해 디퓨저를 만들어요. 감귤은 피부미용뿐 아니라 피로회복 효능이 있어요.
티에스피바이오켐🌱: 스티로폼은 자연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이 걸려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커피박, 사탕수수, 쌀겨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한 스티로폼 대체제를 만들어요.
그레이투스페이스트🚌: AI 기반 GPS를 활용해 통학버스에게 최적화된 동선을 제공해요. 이를 통해 아이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교통사고 발생확률을 감소시키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어요.
주만사🚘: 비어있는 주차장을 주변의 주차가 필요한 운전자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에요. 주차 공간을 찾느라 소모되는 불필요한 주행을 줄여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을 줘요.
이 멋진 스타트업들은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4기’에 참여한 기업이에요!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환경재단과 DB손해보험이 함께 교통·환경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2019년부터 총 2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는데요, 오는 8월 25일까지 6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어요.
어떤 지원을 하는데?
자금 지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3천만 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요.
멘토링 제공🔎: 조직관리, 사회적 가치 및 ESG 임팩트 등의 핵심역량 교육을 제공해요.
투자 유치 기회🤝🏻: 컨퍼런스를 열어 기업들이 투자자와 직접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해요.
교육을 받고 있는 챌린지 참여자들 ⓒ환경재단
이 프로그램은 전문 멘토의 교육, 네트워킹, 팀의 ESG 가치 정립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추천해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웃님, 지구를 구하기 위해 혁신적인 도전을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생태 교육가 김보미님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문명의 끝에서>를 보고 난 뒤, 직접 쓰레기장에서 주운 재료로 교구를 만들어요✂ 쓰레기로 만든 교구를 통해 아이들이 쓰레기의 숨겨진 가치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이 버려지는지 알게 되자 하나라도 줄여야겠다고 나선 보미님! 환경재단 블로그에서 보미님의 더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