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을 이웃님, 안녕하세요! 한창 ‘ESG’가 유행처럼 떠오르다 요즘은 열기가 살짝 식은 것 같아요. ‘E..S..G..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렵기도 하고 그거 꼭 우리가 신경 써야 되는 거야? 기업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오늘 레터를 읽고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 ESG가 뭔지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면 에코머니나 유튜브 채널의 ‘E런 Sㅔ상 좋G’ 영상을 참고하세요.)
왜 우리가 ESG에 관심을 가져야 해?
기업의 강력한 행동 촉구👊 : 기업이 ‘ESG 경영’을 잘 하고 있는지 소비자인 우리가 꾸준히 감시해야 해요. 기업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소비자가 등을 돌리는 것’이에요! 소비자가 등을 돌린 기업은 투자를 받기도 어려울 테니까요.
투명성과 책임 증가🙆 : 정부와 기업이 ESG 관련 정책이나 경영방향을 정할 때,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거예요.
혁신적인 솔루션 제시👏 : 소비자의 관점으로 예상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내고 더 다양한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어요. 이렇게 탄생한 ESG 솔루션은 더 창의적이고 멋질지도..!
그럼 기업들의 ESG 정보 어디서 얻어?
환경재단이 이번에 누구나 쉽게 기업들의 ESG 정보를 얻을 수 있는‘ESG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이웃님이 궁금한 기업을 검색만 하면 ESG 분석 정보를 담은 요약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어요😲
환경재단 ‘ESG 플랫폼’은 AI 기반 ESG 분석평가 전문기관 ‘후즈굿’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사회 최초로 ESG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에요. 무려 800개 넘는 상장기업의 ESG 분석 정보와 요약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해요. 국내에선 유일한 플랫폼이고요. 이제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기업들의 ESG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근데 이해하기 어려운 거 아니야..?
환경재단 ‘ESG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분석 정보는 등급과 순위를 통해 해당 기업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메인 페이지에서는 산업군별 상위 10개 기업의 ESG 점수도 바로 확인 가능해요! 보고서도 딱 1장으로 요약되어 있어 보기 편하다고..(취저🥰)
환경재단은 앞으로 기업들이 효과적인 ESG 경영을 할 수 있도록 ESG 컨설팅 워크숍, ESG 인증까지 진행할 예정이에요. 더불어 ESG를 잘한 기업에게는 ESG Awards를 수여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독려하고자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ESG에 대한 이웃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라는 사실👏 환경재단 ‘ESG 플랫폼’ 홈페이지는 아래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어요!
이웃님들, 곧 선선한 가을이 훅 다가올 것만 같아요~🍂 환경재단의 귀여운 새박사 곽성은 PD가 가을에 딱 어울리는 카페를 추천해 드릴게요! 6호선 대흥역과 가까운 '호핀치(Hawfinch)'라는 곳이에요. 상호가 특이하지 않나요? Hawfinch는 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콩새'의 영어 이름이기도 해요🐥카페에 들어서면 귀여운 새 마스코트가 이웃님을 반겨줄 거예요.
'호핀치'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서 카페에 앉아 있다 보면 산책하다가 휴식을 취하려고 들어온 반려동물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어요! '호핀치'가 특별한 이유는 아주 맛있는 호지차를 판매한다는 거죠🍵 동글동글한 주전자에 정성스럽게 우려낸 찻잎을 보고 있으면 고민과 걱정이 떠내려가는 것 같아요. 게다가 테이크아웃을 할 때, 텀블러를 이용하면 1,000원을 할인해주기 때문에 동네 주민도 애용하는 곳이에요💛 텀블러에 담긴 음료는 일회용컵에 담겼을 때보다 10배 맛있다는 거 이웃님들도 잘 아시죠?
카페 위치 : 서울 마포구 광성로6안길 6 1층 호핀치
영업 시간 : 월~토 10:00 ~ 18:00 (일요일 휴무)
📢환경재단X한국필립모리스 '쓰담서울 시즌3'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무단투기 쓰레기 양이 급증한 한강공원,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및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과 행동이 필요한 때! 플로깅, 쓰레기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환경재단이 9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Our Broken Planet》을 시작합니다! 전시는 우리가 '망가뜨린 지구'의 면면을 보여주고, 지구를 '고칠 수 있는 방법들'에 주목합니다.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와 해법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