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
건강한 지구마을을 위한 실천공동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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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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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화 감독? 에코크리에이터🎬
- 시드볼트 NFT 컬렉션 미션을 완수하라🍀
- 고래와 나🐳 펀딩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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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환경영화 감독이 돼라🎬
지구마을 이웃님, 안녕하세요! 혹시 돌고래 좋아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하나를 소개하고 싶어요. 드라마의 주인공인 영남은 평생 해녀로 일하던 엄마의 집을 정리하기 위해 제주로 내려왔어요. 거기서 중학교 동창 유림을 만나게 되는데😲 영남은 플로빙을 하는 유림을 도우면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듣게 돼요. 그 모습을 보면서 영남은 평생 제주 해녀로 살았던 엄마를 떠올리고, 유림과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요. 이윽고 두 사람의 눈 앞에 돌고래 무리가 나타나고, 유림은 돌고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휘파람을 불기 시작하는데… 유림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던 걸까요? 돌고래를 만난 영남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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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은 2023년 ‘GS에코크리에이터’의 지원으로 만들었어요. GS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2019년부터 진행한 환경영상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예요. 백 마디 말보다 한 편의 영상이 주는 힘이 대단하잖아요! 환경 영상을 만드는 에코크리에이터가 늘어날수록 기후문제 해결과 기후행동에 큰 역할을 할 거라 믿고 있어요💜
에코크리에이터가 된다면?
‘GS에코크리에이터’가 되면 환경교육, 영상제작실습,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요. 우수작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 상영 기회까지 주어져요! 특히 이번 2023년 멘토 라인업이 엄청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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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인터뷰 3줄 요약💬
- 권우정 감독: 우수한 인프라! 선생님들이 방학 기간에 제작에 필요한 여러 가지 교육을 진행하면서 영상을 전혀 모르는 친구들도 영상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5회째인 에코크리에이터의 발전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궁유정 감독: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 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인데,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 문제 의식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 한태의 감독: 에코크리에이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만드는 사람의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기술적인 것은 걱정하지 말고 본인들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 환경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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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픽프로덕션'은 2022년 GS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했어요. 다큐멘터리 <길 위의 집>을 통해 동물권과 주거권에 대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보여줬어요. 이제는 부부가 된 민규, 연수 두 감독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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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코크리에이터 참여 계기와 각자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 환경영화 제작 지원 사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관심을 갖고 있다가 '환경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어요. 민규님은 연출, 저는 기획과 제작을 맡아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했고, 프로덕션 단계 때는 민규 감독님이 카메라를 들고 48시간 동안 '넓적이(길고양이)'를 쫓아다니면서 촬영했어요. 그리고 그 소스를 합해서 편집했습니다.
Q.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촬영했는데 느낀 점이 있었나요?
👦: 제가 관악구에서만 24년을 살았는데 이런 비는 처음 봤던 것 같아요. 기후위기에 대해 정말 많이 실감했어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바로 앞에 있는 산이 무너져 내리고, 반지층 집은 거의 다 물에 잠겼어요. 넓적이 집도 휩쓸리고 동시에 저희 집도 물에 잠겼고요.
👩: 119 통화가 안 되는 걸 처음 경험했어요. 아무도 누구를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람이 너무 작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어떤 사람도, 건축물도 자연이 밀어닥치면 이겨낼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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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집> 다큐멘터리 중 폭우에 잠긴 연수와 민규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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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길고양이 '넓적이'가 불어를 써요. 이유가 있을까요?
👩: 고양이만의 화법이 있다는 걸 고양이랑 조금만 소통해보면 알 수 있거든요. 고양이도 인지와 판단이 가능한 동물이라는 걸 꼭 전달하고 싶었어요. 불어가 영어랑 많이 닮았거든요. 조금만 귀 기울이고 이해하려 노력하면 알 수 있는 언어라는 점이 동물의 언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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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집> 다큐멘터리 중 길고양이 넓적이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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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 기획이라던지, 제작이라던지 굉장히 섬세하게 알려주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환경영상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야 되는가, 다큐멘터리를 촬영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알려주신 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환경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깨닫고 촬영하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더 절실히 알게 됐어요. 에코크리에이터에 참여하면서 '이제는 바라만 보지 말고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Q. 에코크리에이터 이후 근황이 궁금해요.
👩: 몸 담고 있던 곳을 나와서 조금 더 환경영화에 집중하려고 독립을 한 상태고, 새로운 장편 환경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어요.
독픽프로덕션 외에도 많은 에코크리에이터가 프로젝트 이후에도 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각각의 내용을 누르면 연관 기사를 더 볼 수 있어요.
GS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총 306명의 에코크리에이터를 육성했고 환경 영상 50편을 제작했어요. 앞으로 환경 영상들이 이웃님들에게 닿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넓히고 더 많은 에코크리에이터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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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볼트 NFT 컬렉션 이벤트
백두대간 깊숙한 곳에 위치한 국가 보안 시설이자 세계 유일 야생식물종자 보전 시설 '시드볼트'에 보관된 씨앗을 구해 미션을 무사히 완수하고 씨앗NFT를 식물NFT로 키워주세요!
- 참여기간: 12.5(화)~12.25(월) 24:00
- 참여대상: 누구나 가능
- 참여방법: 시드볼트 NFT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의 '미션'탭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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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와 나 펀딩 참여하고 선물 받아요!
소중한 고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어요! 리워드 구매 후 구매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이미 구매하신 분도 참여 가능합니다 😉)
- 이벤트 기간: ~ 12월 22일(금)까지
- 리워드: 업사이클링 양말(랜덤 1종)&핸드타월
- 당첨자 발표: 1월 중 개별 문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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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 6기 모집
내뷰크는 '그린뷰티'를 지향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에요. 경력 단절 여성 및 취업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뷰크는 뷰티, 환경, 영상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메세지를 전하는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고 있어요💚
- 모집 기간: ~ 12월 20일(수)까지
- 참가 혜택: 쇼호스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 및 멘토링 시스템, 라이브 실습 기회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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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가장 많은 해양 쓰레기는?
2023년 한 해 동안 12개 단체&활동가 1,662명이 참여한 바다쓰담🌊 수거한 해양쓰레기 15톤을 분류해 성상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육상과 해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쓰레기는 플라스틱(16,403개)과 스티로폼(7,684개)이었어요. 환경재단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힘쓰고, 수거된 쓰레기의 재순환 방안 마련에 더욱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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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을 이웃님들, 오늘 뉴스레터 어땠나요?
이런게 좋았다🙂 이런게 별로였다🙁
이웃님들의 어떤 의견도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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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을은 우리가 다함께 가꿔야 더 아름다워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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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재단 활동가,
누구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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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greenfund@greenfund.org
04533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 백남빌딩 7F
대표번호 02-2011-4300 팩스 02-725-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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