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래? 지구할래? 지구도 구하고 나도 구하는 요즘 사람들의 유쾌한 그린 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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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다] 여덟 번째 이야기
지구하는 시선 - 헤드라인은 말하지 않는 기후변화의 숨은 비용 쓰레기는 비를 타고 - [쓰담필터] 우리가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하는 이유
함께하지구! - 교통·환경챌린지 7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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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세상은 너의 풀이를 기다려>의 기후 수능 맛보기 문제 풀이에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을 소개합니다.
꼬오요님, 지구아이님, 남부깃대종님, 둥글이님, 콩점님, 이수정님, 푸푸니님, 신토끼님, 사비나님
총 9분이 만점에 가까운 정답으로 기후 시민의 면모를 보여주셨는데요, 다시 한 번 바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 (문제의 정답과 해설은 마지막에 수록되어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맛보기를 넘어 실전으로! 기후 문제를 이해하고 기후 대응력을 키우고 싶은 독자 여러분들은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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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확실하게 앓고 있는 만성 염증도
행동을 취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 1도의 가격 / 환경 경제학자 박지성 교수 -
40도 폭염과 하루 800mm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반복되는 극한 기후 시대를 살고 있어. 폭염·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과 생업 위기를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기후변화가 바꿔놓을 삶의 모습을 상상하는 건 더 이상 어렵지 않아. 세계적인 환경 경제학자 박지성 교수는 최근 저서 <1도의 가격>에서 보이는 재난 너머,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느리지만 명백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어.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사회·경제적 피해야말로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도전 과제라고 말이야. 폭우가 휩쓸고 간 다음날, 뉴스에서는 침수된 도로와 건물, 망가진 농작물과 한숨짓는 농민들 그리고 수많은 이재민과 수해 복구 현장의 모습을 보도하지. 그런데 피해 복구가 마무리되면, 우리는 이전의 일상으로 완벽히 돌아갈 수 있을까? 뉴스 헤드라인에서는 말하지 않는, 매년 반복되는 기후재난이 우리 삶에 남기고 있는 상처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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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태풍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 현지 모습 (제공 : 환경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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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남긴 만성염증
지구 평균기온 1도 상승은 사회와 경제 전반에 침투하여 인간의 노동, 학습, 건강, 사회갈등, 심지어 범죄율에까지 영향을 미쳐. 박지성 교수는 이를 '느린 연소'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기온 상승이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 활동의 생산성과 성취도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어. 미국의 주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폭염은 연간 사망률을 높이고 강력범죄 발생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어. 또한 극심한 더위는 산업재해 발생률을 높이고, 노동자의 생산성 저하와 기업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지. 폭염과 대기오염은 뇌졸중과 천식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노인·기저질환자 등 취약층에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어. 문제는 이러한 피해는 마치 몸속 만성 염증처럼 방치되기 쉽고, 이를 치료하려면 더 큰 사회·경제적 비용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과제를 더욱 무겁고 복잡하게 만든다는 거야.
선택지가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폭우가 쏟아지는 날, 실내근무나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하루는 어떻게 다를까? 기후변화는 이제 '기후 적응의 격차'라는 불평등을 낳고 있어.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선택지의 유무는 기후위기 시대 삶의 질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층은 더 높은 사망률과 장기적 손실에 직면하고, 저소득층의 취약성은 더욱 두드러지지. 부유한 사람은 더 나은 주거 환경과 냉방, 의료, 정보 접근을 통해 기후변화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폭염과 폭우에 무방비로 노출돼. 부유한 나라는 재정과 기술력으로 신속하고 적절하게 기후 적응을 해나갈 수 있지만, 가난한 나라는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되는 약순환에 빠지게 되지.
보다 정의로운 기후 청구서를 위하여
대기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물폭탄이, 바다엔 뜨거운 열이 가득해. 기후변화는 우리가 믿어온 사회경제 시스템에 균열을 내고,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지구와 기후는 모두가 함께 쓰지만, 그 충격은 불균형하게 나타나. 소득, 인프라, 제도적 안전망 유무에 따라 회복의 속도와 질은 달라질 수밖에 없지. 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어. 기후 취약성은 제도와 정책을 통해 충분히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니까. 농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엔 회복을 돕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 시 전력, 의료 등 공공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보장하며, 폭염·폭우에 대비한 보험 제도를 마련하는 것처럼 말이야.
미래가 받아볼 기후 청구서는 피할 수 없지만, 그 내역은 우리의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거야. 환경재단은 소득의 격차가 기후 적응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후 취약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 천식 아동 치료비 지원, 방글라데시 등 중하위소득
국가의 국민을 위한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어. 기후 적응력을 높이고 기후 취약성은낮추기 위한 정부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액션이 중요한 시점이야. 환경재단은 보다 정의로운 기후 청구서가 되도록 앞으로도 시민사회, 정부,
기업들과 함께 행동하고자 해. 이 여정에 지구하는 독자들도 함께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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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보이지 않는 피해자 새를 위한 물 쉼터는 어떻게 세상을 구할까?
혹시 새가 생태계 건강의 척도라는 사실 알고 있어? 극한 기후는 새의 서식을 어렵게 만들어 개체 수 감소로 이어져. 이는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지. 폭염이 일상화되고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시는 새들에게 물 한 방울 구하기 어려운 사막과도 같아. 환경재단에서는 올여름 도시 새들에게 물과 쉼터를 제공하는 '새쉼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이 캠페인은 환경재단의 조류 보호 프로젝트인 '새새각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는데, 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서식지
보호에 나선 💚곽성은 환경재단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Q. 먼저, 새쉼단 캠페인을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해! 새쉼단은 '새들과 공존하는 일상'을 만들겠다는 포부에서 시작됐어. 우리 주변에 사는
새들이 비둘기, 참새, 까치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거든😁 물쉼터는 한국에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미국,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보편화된 문화야.
우리나라는 아파트나 빌라가 주된 주거형태이다 보니 집에 새를 위한 쉼터를 마련하기 어렵지만, 집 주변 일상적인 장소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인간이 사는 곳에 새들도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어💚
Q. 며칠 전 40도 넘는 폭염에 가축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뉴스를 보고 정말 착잡했어.
산책 나온 반려동물들이 힘들어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도시 새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야?
우선 새들은 땀샘이 따로 없어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 폭염에 매우 취약해. 부리를 벌린 채로 헐떡이거나 그늘로 이동해서 체온을 조절하려 하지만 40도 넘는 폭염을 견디기에는 역부족이지. 물 섭취를 못해서 탈수로 죽기도 해. 또한 강한 비바람은 먼 거리를 이동하는 새들에겐 큰 장애물이 되는데, 길을 잃거나 힘든 이동으로 과로사하기도 하며 폭우로 둥지가 무너져서 보금자리를 잃기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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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새쉼단 캠페인 참가자가 마련한 새를 위한 쉼터 (출처 : 환경재단 새쉼단 유진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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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쉼단은 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캠페인이잖아. 새들을 위한 쉼터, 왜 필요할까? 더운 날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인간도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 섭취가 중요한 것처럼 새들도 마찬가지야. 극한 더위에 노출된 새들에게도 목을 축이고 몸을 씻으며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한 거지. 새들은 조심성, 신중함, 시간 등 다양한 요소로 정해진 '친숙한 장소'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장소에 물그릇을 두면 새들이 그곳을 안전한 장소로 여기고 계속 찾아오게 되는거야. 도심 속에 새들을 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인간이 속한 거대한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기도 해. 새들이 건강할수록 튼튼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그러한 생태계가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로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거니까😁
Q. 성은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많이 보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 떠올라. 하반기에도 새새각각은 계속되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어!
지;구하다 독자분들 중에도 새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이번 새쉼단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도 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져서 정말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어. 새새각각은 올해 상반기에 철원, 천수만, 중랑천에서 먹이 나누기 활동을 했는데, 다시 추운 겨울이 되면 새들에게 먹이를 주러 떠날 예정이야. 하반기에는 유리창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 이 외에도 언젠가 전국 방방곡곡 새를 보러 떠나는 탐조 캠프도 진행하고 싶어😁
일상적 장소에 새를 위한 물그릇을 갖다 놓는 일은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거야. 우리는 이 캠페인이 작은 물 쉼터를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인간의 도움 없이도 새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를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어. 보이지 않는 미래 위협을 줄이기 위한 가장 작고 확실한 액션, 새새각각 캠페인에 동참하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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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 무교동 일대 빗물받이에서 쓰담필터 크루들이 수거한 담배꽁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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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폭우, 수천 톤의 쓰레기가 바다로 직배송 폭우는 도시의 쓰레기를 바다로 직배송하는 거대한 컨베이어 벨트야. 거리의 담배꽁초부터 공장이나 건설현장에 방치된 산업 폐기물까지 빗물을 타고 강과 하천을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 해양수산부과 해양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 약 13~14만 톤 중 65%가 육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해. 특히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 기간엔 피서객들이 남기고 간 해변 쓰레기와 폭우로 인해 유입된 도시 쓰레기로 인해 해양 쓰레기가 급증하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의 연구에 따르면, 한강을 통해 연간 약 80톤, 30조여 개(입자 수 기준)의 미세플라스틱이 인천 연안 등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고 해.
얽히거나 먹거나
바다로 유입된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해양 생물의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줘. 바다거북, 물개, 바닷새 등이 폐그물, 버려진 낚싯줄에 얽히거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나 비닐봉지를 삼켜서 장폐색, 영양실조로 죽기도 하지. UNEP(유엔환경계획) 2023 해양 플라스틱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얽힘 피해로 죽음에 이르는 바닷새와 물범, 거북이의 수는 연간 100만 마리 이상 추산된다고 해. 최근 제주에서는 몸에 폐어구가 얽힌 채로 헤엄치는 남방큰돌고래가 발견돼 제주 당국이 대책에 나서고 있기도 하지.
해양 쓰레기의 보이지 않는 비용 육지를 통해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는 바다 생물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피해를 일으켜. 폐어망, 비닐봉지 등이 선박의 추진기나 냉각수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물에 걸린 쓰레기 조각을 걸러내느라 어업 생산성이
저하되기도 하지. 해양 쓰레기로 인해 어획량 자체가 줄어들기도 해. 또한 쓰레기가 바다로 가면 수거비는 12배 폭등하는데,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와. 무엇보다
미세 플라스틱화된 쓰레기는 해양 생물의 먹이사슬을 통해 축적되어 결국 인간의 식탁을 위협하게 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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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쓰담필터 현장 : 크루원들이 빗물받이 아트워크 작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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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환경재단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줄이고, 도시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심 빗물받이 정화 활동인 '쓰담필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도 시민 크루들과 함께 도심 빗물받이 정화 활동에 나서는 💚김다해 환경재단 활동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어.
Q. 쓰담필터 캠페인을 통해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2023년 강남역 침수를 기억해? 당시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이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로 인한 배수 불량이었어. 또한 빗물받이는 도시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출발점이기도 해.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는 비가 오면 하수도를 타고 강과 바다로 흘러가는데, 바다에 유입된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인간에게 다양한 피해로 돌아와. 쓰담필터 캠페인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세 플라스틱으로부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도 목적이 있어.
Q.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일단, 서울 도심 곳곳을 돌면서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지난해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크루원들과 함께 담배꽁초 9,090개를 수거했는데, 단 1시간 동안 수거한 양이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어. 플로깅 후에는 빗물받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아트워크 작업을 진행해. 올해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님과 협업하여 더 특별한 빗물받이 아트워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참여해주었으면 좋겠어!😉
Q. 올해 활동도 기대가 되는데, 함께할 크루들에게 한 말씀 전한다면? 우리의 활동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물론이고, 바다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거라고 믿어요. 도심의 작은 빗물받이에서 시작된 변화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되고, 우리들의 인식과 행동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도 더 많은 크루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면서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곧 만나요😁
2025년 쓰담필터 캠페인은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 '빗물받이 플로깅'은 작은 실천으로 미래의 큰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장 똑똑하고 실용적인 기후 행동이야. 올해는 특별히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가 제작한 빗물받이 도안으로 아트워크 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기대해도 좋아🤩 지구를 지킬 크루들을 아래 링크를 통해 지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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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대상 : (개인) 서울지역 활동 가능자
(단체) 전국
- 신청 기간 : ~2025년 8월 13일(수) *합격자 발표 : 8월 18일(월)
- 활동 기간 : 2025년 8월~11월 (4개월)
- 활동 내용 : 빗물받이 플로깅, 아트워크, 활동 모습을 담은 환경 콘텐츠 제작 등
- 크루원 발대식 : 2025년 8월 21일(목) *발대식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 활동 혜택
(개인) 활동비 지원 및 웰컴 키트 제공 / 수료증 발급 / 우수 활동자 시상
(단체) 활동비 100만 원 지원 / 수료증 발급 / 우수 활동팀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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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기를 맞이한 <교통·환경챌린지>는 환경·사회문제 해결할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야. 2019년 출범 이후 총 39개 기업을 육성하며, 모빌리티·기후테크 분야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어. 혁신적 아이디어로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이끌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릴게😘
- 모집 기간 : ~2025년 8월 17일(일)
- 모집 대상 : 교통, 환경 분야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벤처기업
① 사회적경제조직: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② 벤처/스타트업 : 설립 만 7년 미만 의 벤처기업 혹은 스타트업 (위 조건 중 1개 필수)
- 신청 방법 :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7기 홈페이지 지원 👇
- 주요 혜택
- 최대 3천만 원 사업비 지원 - 엑셀러레이팅 교육(9회), 1:1 코칭(6회) - ESG 보고서 작성 및 마케팅 멘토링 - IR 피칭 컨퍼런스를 통한 투자 연계 - 환경재단 협업 우선권 제공 (사업 연관성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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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수능 맛보기 문제 정답과 해설✨ 1. 기후변화와 군집붕괴현상 등으로 생태계 이상 신호를 대표하는 지표종은? 정답) 꿀벌 해설) 꿀벌은 기후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으로, 군집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대량 폐사하는 현상이 최근 들어 자주 관찰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생태계 균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꿀벌 개체수 감소는 식물의 수분 활동에 영향을 주어, 급기야 식량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파리협정의 주요 목표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은? 정답)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대 해설) 파리협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 가능하면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이행하도록 규정한 국제 기후변화 협약입니다. 각 국가는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고, 5년 마다 이행 상황을 점검해 목표를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생물다양성 협약의 주요 목적 관련하여 논의되고 있는 '30x30 목표'가 의미하는 바는? 정답) 2030년까지 전세계 육상과 해양의 30%를 보호지역 지정 해설) '30x30 목표'는 생물다양성 협약(CBD)에서 논의 중인 글로벌 목표로, 2030년까지 지구의 육상과 해양의 각각 최소 30%를 보호 지역으로 지정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자는 국제적 약속입니다.
4. 다음 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으로 알맞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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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깨끗이 헹구어 말린 뒤 압착하여 일반 종이와 구분하여 배출. 종이팩 전용 수거함이 없다면 일반 종이류와 구분될 수 있도록 끈 등으로 묶어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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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일반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서울시의 경우 우체통에 넣어 배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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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뚜껑을 분리한 뒤, 이물질을 제거하여 유리 전용 수거함에 배출 (깨진 유리는 신문지 등에 싼 다음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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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착해서 플라스틱 전용 배출함에 따로 배출.
5. 꿀벌을 비롯한 수분 곤충의 먹이가 되는 꽃과 나무를 일컫는 말은?정답) 밀원수(밀원식물)해설) 밀원식물은 꿀벌을 비롯한 수분 곤충들이 꿀과 꽃가루를 얻는 중요한 먹이원으로, 아까시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산딸나무 등이 있습니다. 환경재단에서는 꿀벌과 토종벌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도심에 밀원숲을 조성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후원자분들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는 이 캠페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지;구하다] 1호를 참고해주세요! 하반기에는 더 많은 독자 여러분들과 꿀숲벌숲 조성에 함께하고 싶답니다😉 동참해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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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는 독자 여러분, 오늘 이야기 어땠어?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추천하고 싶은 지구템, 제안하고 싶은 환경 캠페인, 함께 하고 싶은 기후 행동, 모두 모두 환영하니까 의견 보내줘!
지구를 위한 실천에는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없는 거 알지?
그린그린한 삶을 설계하고픈 독자 여러분 우리, 쭉 함께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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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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