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래? 지구할래? 지구도 구하고 나도 구하는  요즘 사람들의 유쾌한 그린 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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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하다] 열네 번째 이야기 
지구한 컷  쓰레기 없는 할로윈, 해피쓰담데이 현장에서는?  
지구하는 리더십  파리협정의 약속, 잘 지켜지고 있나요? 
미국-중국-한국의 기후 리더십 점검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이 열립니다✨ 
1세대 환경운동가 故이세중 명예이사장 추모전 함께하지구!  단체 소개팅 [지구 데이트 데이 : Z-DAY] 신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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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담서울 시즌5 - 해피쓰담데이 오픈런 모습 (제공 : 환경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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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할로윈, 그게 가능하다고?! - 해피쓰담데이 현장 -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특별한 할로윈 데이가 펼쳐졌어. 환경재단 '쓰담서울 시즌5'가 마련한 '해피쓰담데이'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어.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 반려견과 함께 온 연인, 친구들, 나홀로 여행객까지, 우리의 미션은 단 하나, 유령이 되어 돌아온 쓰레기를 퇴치하는 것. 
  
총 참여자 542명  총 쓰레기 수거량 159.51kg (쓰레기 140.7kg + 담배꽁초 18.73kg) 
  
생분해봉투와 집게를 든 참여자들은 홍대 일대를 누비며 플로깅을 시작했고, 환경 메시지를 담은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옷과 가방에 메시지를 새기는 실크스크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가 디자인한 쓰레기 유령 타투와 기후위기 타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어.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해피쓰담데이'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으니 내년에 우리 또 만날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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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쓰담데이에서 본 거기 어디에요? <쓰담서울 시즌5 - 해피쓰담데이>는 이런 곳들과 함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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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후위키(keywhowekey) 
'키는 누구에게? 키는 우리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타트업이야.  중고 의류와 생활용품에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환경 메시지를 담아 제품을 만들거나 워크숍, 팝업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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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썸(Farm to table : 농장에서 식탁까지)  
홀썸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는 뜻으로, 우리 농가와 바다에서 얻은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어. 깊어가는 가을, 홀썸에서 소중한 사람과 한 끼 어떨까?
  위치 :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135-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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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더지짜이 해피쓰담데이 행사장에서 맛본 밀트티 기억해? '두더지짜이'는 인도식 밀크티를 선보이는 곳으로 독특한 짜이 메뉴 (레몬그라스 짜이, 아이스크림 짜이 등)를 선보이고 있어. 망원동에서 까페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다양한 행사와 팝업을 통해 손님들을 만나고 있다고 해!  (사진 출처 : @mole.chai.st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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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 4일, 세계는 한 가지 약속을 했어. 
*파리협정은 2015년 12월 12일 채택되었고, 2016년 11월 4일 공식 발효되었음*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각국은 자율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정해 5년마다 제출·이행하며,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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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부터 10년, 지난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는 1,7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다짐했지. 청정에너지와 수소 등 미래산업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AI 혁신과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것. 백 마디 말보다 중요한 건 한 번의 확실한 실천! 그 어느 때보다 국가 간 협력과 리더십이 중요해진 지금, 세계는 얼마나 탄소중립에 가까워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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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협정 탈퇴와 재탈퇴, 브레이크 없는 기후 역주행 중
  미국 트럼프 대통령 
"기후위기는 녹색 사기(Green Ho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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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2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과 함께 화석연료 중심의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 세계 각국에는 관세를 무기로 화석연료 사용을 압박하기도 하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과 2기에 걸쳐 각종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정책을 축소하며 기후 역주행을 멈추지 않고 있어.  
  가입(오바마) - 탈퇴(트럼프 1기) - 재가입(바이든) - 재탈퇴(트럼프 2기)
  
  
이러한 행보는 '국가 이익'과 '전통 에너지 산업 보호'를 내세운 미국 내 보수층 지지  
기반을 의식한 결과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야. 그런데 문제는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초강대국인 미국의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태도에 국제사회는 많은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어.  
 질문해볼까? Q. 미국의 기후 역주행과 에너지 정책은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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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악당에서 기후 모범생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저탄소 전환은 시대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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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 vs 재생에너지 강대국, 중국은 지금 이 두 얼굴을 동시에 갖고 있어.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126억 톤으로 세계 1위인 동시에, 전 세계 태양광과 풍력 설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이기도 하니까. 시진핑 주석은 206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언한 데 이어, 최초로 구체적 목표치까지 제시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 10년 안에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용량 6배 늘릴 것(2020년 대비) -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고치 대비 7~10% 감축할 것 
  중국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며, 미국이 기후 대응에 소극적이면서 생겨난 리더십 공백을 채워가고 있다는 평가야.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막대한 탄소배출량을 고려하면, 목표치가 여전히 낮다는 지적도 있어. 공약은 실행되었을 때 의미가 있는 법. 중국이 정말 기후 리더가 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 계속 지켜보는 걸로! 
  질문해보기  Q. 중국의 극적인 변화, 진심일까? 아니면 국제사회를 향한 전략적 제스처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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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기후 대응은 미래 먹거리이자 국가 경쟁력" 
  
한국은 세계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1인당 배출량도 OECD 및 주요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이야. 이재명 정부는 낮은 재생에너지 비중을 극복하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탈탄소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에너지 인프라 고도화, 재생에너지 확대, 원전의 효율적 활용, 기후 금융 정책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도모하고 있으나, 전력 수급 구조와 산업계와의 입장 차이 등 현실적 난관도 큰 상황. 특히 기후 대응 목표에 역행하지 않으면서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사회적 갈등을 조율하는 일이 향후 중요한 과제가 될 거야. 
 
질문해보기 
Q. 이재명 정부의 기후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대응과 경제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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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지구를 지키려 노력한 당신과  
세상을 밝게 만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밤이 찾아옵니다!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  
 어느덧 11월, 펄펄 끓는 여름을 버텨낸 우리는 이제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어. 가끔은 세상의 온도가 지구의 온도와는 반대로 간다고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지만, 우리는 알고 있어. 식어가는 온기 속에서도 묵묵히 희망의 불씨를 지펴온 분들이 있다는 걸 말이야. 환경재단은 그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2025 후원의 밤>을 마련했어. 후원자 분들의 응원과 지지, 파트너사들의 협력, 시민들과 독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환경재단은 지난 23년간 지구를 살리는 프로젝트를 이어올 수 있었어. 이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희망을 발견하고자 해💚❤️ 
  
✨제18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 공개✨ 
환경재단은 매년 <후원의 밤>에서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을 열어왔어. 올해도 환경, 연구,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한 발자국을 남긴 숨은 영웅들이 탄생할 예정이야.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후보자를 추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어. 올해의 주인공들은 시상식 전에 11월 7일(금) 환경재단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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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재단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故이세중 명예이사장(오른쪽) / 최 열 이사장(왼쪽에서부터 세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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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이세중 명예이사장 추모전 
  
올해 후원의 밤은 조금 특별해. 우리 사회의 인권과 환경을 지키는 데 헌신한 故이세중 명예이사장 1주기를 맞아 그의 뜻을 기리는 감사와 추모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야. 
 
  
"인간답게 살 권리" 에서 "더 많은 생명의 권리"로 
그의 일생은 인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해 지구의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로 이어진,  
진정한 공동선의 확장이었어. 생애 마지막까지 환경재단 명예이사장으로 환경운동의 현장을 지킨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지구를 물려줄 책임이 있음을 일깨워주었지. 
 환경운동 특별공로상 수여와 추모 사진집 최초 공개 
환경재단은 故이세중 명예이사장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그의 시민, 환경운동가로서의 생애를 조명하는 '이세중 추모사진집 - 환경과 인권, 공동선의 실천(1935-2024)를 기획했어. 우리 시대의 어둠과 숱한 좌절 속에서도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놓지 않았던 집념의 증거. 사진집은 후원의 밤에서 최초 공개되며, 환경운동 특별공로상도 수여될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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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이세중 명예이사장을 소개합니다! 
  
인권을 위한 뜨거운 변론  어둠의 시대를 밝힌 1세대 인권변호사7~80년대 군사정권의 엄혹한 시절, 故이세중 명예이사장은 1세대 인권변호사로서 '민청학련 사건', 故김지하 시인 사건 등 130여 건의 시국사건을 무료로 변론하며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었어. 단순한 법률적 도움을 넘어, 인간 존엄성을 수호하고자 했던 뜨거운 양심의 실천이었어.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더 나은 지구를 위한 발걸음  
인권 수호에 앞장섰던 그는 1990년대 이후 활동의 폭을 넓혀갔어. 1993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거쳐, 2002년에는 환경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오늘날 국내 환경운동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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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세중 명예이사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가 더 나은 지구를 물려받을 수 있도록 환경재단이 계속 앞장설 것" - 최 열 환경재단 이사장 -  
  
 
 
故이세중 명예이사장의 뜻을 기리고, 세상의 크고 작은 등불이 되어주고 있는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2025 후원의 밤>. 감사의 밤이자 다짐의 밤이 될 11월 11일(화),  
독자들의 따뜻한 동행을 기다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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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재단 웹레터 '지구하다'에서는 
  
후원의 밤의 온기와 희망을 독자 여러분들과 이어가고자 합니다. 
  
  
✨지구하는 1111 동행 캠페인✨
  
1(나)에서 시작되는 변화는 또 다른 1(나)로 이어지고 
1111명의 새로운 연대는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남은 한 해 동안 1111명의 마음을 모으는 거예요!
  
🌲 미래 세대와 지구 생명들의 든든한 숲이 됩니다 🏡 기후 약자와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킵니다 🐾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생명을 살립니다 
 
  
 
 
기간 : 2025년 11월 4일(화)~12월 31일(수) 방법 :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후원에 동참해주세요👇
  
💚 여러분의 마음은 금액으로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환경재단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주시는 후원자, 독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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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승연애는 못해도 환경연애는 할 수 있잖아요?
  다음에 해당하시는 90년대생이 있다면,  이 행사에 주목해주세요! 
  #환경코드 안 맞아서 연애가 답답했던 적이 있다 
#나는 채식하고 싶은데, 고기만 찾는 남친/여친 때문에 싸운 적이 있다 #식당 갈 때마다 일회용컵이 너무 거슬린다
  겨울을 함께 맞이할 가치관이 맞는 짝을 찾고 싶은 90년대생을 모집합니다! 플라스틱 없는 공간에서,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Z구의 온도는 낮추고 관계의 온도는 높이는 단체 소개팅에 참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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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는 독자 여러분, 오늘 이야기 어땠어?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추천하고 싶은  지구템, 제안하고 싶은  환경 캠페인, 함께 하고 싶은  기후 행동,  모두 환영하니까 의견 보내줘!
 지속가능한 삶을 설계하고픈 독자 여러분 우리, 쭉 함께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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