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래? 지구할래? 지구도 구하고 나도 구하는 요즘 사람들의 유쾌한 그린 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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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
지구하는 AI - 그린 AI를 위한 체크 포인트 환경재단 2030 비전 선포 - "그린디지털 혁신으로의 전환, 1천 만 그린리더의 시대로" - 환경재단 홈페이지가 달라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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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이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 학생들은 AI로 과제를 하고, 직장인들은 보고서나 기획안 작성에 AI를 활용하지.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기까지, 일상 생활과 업무에서 한 번 이상은 AI를 접할 정도로 AI 기술은 빠른 속도로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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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국제에너지기구)
"전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최근 '세계 에너지 전망 2025' 보고서를 발표하며, 세계가 '전기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고 선언했어. 에너지 전환과 함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조명하며, 주요 에너지 수입국인 한국에겐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전력망을 확충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지.
이런 와중에 브라질에서 희소식이 들려왔어. COP30(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11월 10일~21일)에 참석한 우리 정부가 국제적인 탈석탄 연대체인 '탈석탄 동맹(PPAA)' 가입을 발표하면서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과 기존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지를 약속한거야.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어.
급증하는 AI 전력 수요는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고 있어. 더 정밀한 AI를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야. AI 구현을 위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탄소 발생량 증가는 불가피한 일이지. 2024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센터가 소비한 전력량은 415TWh였고, 2030년에는 약 945TWh로 2024년 수준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 과정에서 약 25억 톤 이상의 탄소 배출이 예상되지. 결국, AI 혁신의 지속가능성은 전력 수요를 어떻게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충당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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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이 지속가능하려면 단순히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AI 자체가
지구에 이로운 방향으로 쓰여야 할거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변화 완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기후변화 적응'. 인류의 최대 숙제가 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AI는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그린 AI를 위한 체크 포인트
AI는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의 안전과 공존을 위해 쓰여야 해. 산불, 홍수, 가뭄 등 재난을 조기에 감지하고 예측하여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태계 붕괴를 막아 생물다양성을 지켜야 해.
AI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동되어야 해. 농업 생산성 향상, 물 자원의 효율적 분배, 의료·보건 서비스 확충 등으로 글로벌 격차를 줄이며, 기술의 혜택이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공정한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할 거야.
재생에너지 최적화, 전력망 효율화, 탄소배출 모니터링 및 감축으로 경제 성장과 환경 보전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해.
- 무분별한 AI 사용, 디지털 과소비를 경계할 것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으로 7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려면 2,035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이 필요하며, 국내 기준 약 845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이는 항공기가 서울-부산을 4,100회 왕복하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AI 활용에 따른 환경 비용을 고려한 합리적 기준 설정이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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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돕는 AI,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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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을 읽는 AI
- NASA의 '산불 디지털 트윈(Wildfire Digital Twin)'프로젝트는 위성, 항공 데이터를 통합해 산불 확산 경로를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
- 국립산림과학원과 경북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은 위성 영상과 딥러닝을 사용해 산불 피해지를 81% 이상의 정확도로 탐지하고, 산불 발생 시 온실가스 배출량도 측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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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를 예측하는 AI
- IBM의 'The Weather Company'는 고해상 기상 예측 시스템을 통해 1시간 단위로 날씨 데이터를 업데이트 함.
AI와 머신러닝으로 100여 개 이상의 예보 모델을 분석해 정밀하고 신속한 예보를 제공하여, 재난 대비에 도움을 주고 있음.
- 구글 딥마인드의 'GraphCast'는 10일 동안의 기상 예보를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AI 모델로, 기존 최고 수준의 기상 예보 시스템인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고해상도 예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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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조율하는 AI
- 구글의 딥마인드는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하고, 딥러닝으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냉각 제어를 최적화함.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건물의 전력 생산, 수요 예측, 고장 진단까지 AI로 자동 제어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 건물 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약 1/4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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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보호하는 AI
- Google Earth Engine은 AI 기반 생물음향 분석 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종의 울음소리를 자동 식별하여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음.
- AI가 위성 데이터와 드론 촬영본을 해석해 산림 훼손과 습지 변화, 빙하 후퇴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진단함.
- 도시에서는 센서와 AI를 통해 온도 변화와 녹지 스트레스를 분석해 도시숲 조성에 도움을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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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후위기와 AI 혁신이라는 두 개의 가속 패달 위에 서 있어. AI는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지만, 기술 혁신의 방향을 결정할 운전대는 인류가 잡고 있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책임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AI는 지구의 든든한 동료가 될 수도, 지구를 해치는 적이 될 수도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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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화) 환경재단 23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그린리더'를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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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화)에 열린
환경재단 23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특별한 선언이 있었어.
500만 그린리더 양성을 달성한 환경재단이
이번엔 두 배의 담대한 약속을 한 거야
기후위기와 AI 혁신의 사이에서 우리의 입장은 명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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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AI가 되어야 한다
"그린디지털 혁신으로 전환하며 정부·기업·시민사회와 더욱 연대하고 행동할 것"
- 환경재단 2030 비전 -
사회와 경제 전반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연대하며, 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 이것이 환경재단이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그려가고자 하는 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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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홈페이지 리뉴얼 더욱 강력해진 ESG 실천 플랫폼으로
환경재단이 새로운 비전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담아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했어.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했다는 점이야.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모든 주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더욱 강력한 ESG 실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해. 이 여정에 지구하는 독자들로 함께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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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는 독자 여러분, 오늘 이야기 어땠어?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추천하고 싶은 지구템, 제안하고 싶은 환경 캠페인, 함께 하고 싶은 기후 행동, 모두 환영하니까 의견 보내줘!
지속가능한 삶을 설계하고픈 독자 여러분 우리, 쭉 함께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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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greenfund@greenfund.org
04533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 백남빌딩 7F
대표번호 02-2011-4300 팩스 02-725-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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