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래? 지구할래? 지구도 구하고 나도 구하는 요즘 사람들의 유쾌한 그린 혁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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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다] 스무 번째 이야기
이것만은 알아야 할 ESG 이슈
- EU 수출길에 등장한 탄소요금소 : CBAM 본격화
- 기후주권 찾기 '아동청소년 기후위원회' 출범 예고
기후어사전 - 자연자본공시란? 이런 ESG 어때? - GS리테일x환경재단 '에코크리에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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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는 독자들 안녕😁
요즘 뉴스에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나라가 있어. 바로 그린란드야.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인수하겠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야심이 세계의 시선을 그린란드에 모이게 했어.
얼마 전 열린 2026 다보스포럼에서도 그린란드는 큰 쟁점이었어. 트럼프 대통령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꾸려 참여했는데
나토 주요국 정상들의 비판이 쏟아졌거든.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 간의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금값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건 그린란드에 매장된 광물 자원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야.
그는 줄곧 기후위기를 부정해 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광물들은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드러나게 되었어.
자연이 무너질수록 그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발견하는 상황.
주요국들은 이 위기를 전략적 기회로 삼고 있지.
그런데, 그린란드에도 사람이 살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시민들이 있고,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지. 힘의 아우라에 눌린 세계, 그 속에서 아무리 외쳐도 닿지 않는 목소리들.
오늘은 그 목소리들을 떠올리며 지구하다 스무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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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향하는 수출길이 올해부터 매우 깐깐해졌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기 때문. CBAM은 한 마디로 탄소 국경세라고 할 수 있어. 유럽 기업들은 환경 규제(EU ETS : 배출권거래제)로 탄소 비용을 부담하며 생산해왔지만, 규제가 약한
국가의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물건을 팔 수 있었지. EU는 이것이 불공평하다고 본 거야. 우리 땅에서 물건을 팔고 싶으면, 우리처럼 탄소 비용을 제대로 내라고 하는 것. 현재는 탄소 배출이 특히 많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전력이 주 타깃이지만 점차 자동차 부품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야. 이제부터 국내 기업이 이 원자재들을 EU에 수출하거나, 이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을 수출한다면 탄소 배출량을 꼼꼼히 계산해야 해. 탄소 배출량에 따라 CBAM 인증서를 사야 하고, 검증도 받아야 하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따른 탄소 관세는 수입 통관이 이루어진 다음 해에 부과되기 때문에 올해부터 준비는 필수. 이제 친환경은 수출 경쟁력 그 자체가 되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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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리스크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지금, 국내 최초 '아동청소년 기후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어. 만 12세부터 18세까지 전국에서 모인 아동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될 이 위원회는 한 해 동안 기후정책을 아동권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질문하며,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야. 아동청소년은 기후위기를 가장 오래 마주할 당사자이지만, 선거권도 정책 참여 통로도 제한되어 있어. 아동청소년 기후위원회는 이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도야. 환경 지식이나 관련 이력 보다는 지금 나의 삶과 내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 우리의 언어로 말하고 싶은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기후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올해는 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해야. 기후주권을 찾고, 기후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선에 설 기후위원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적극 지원해보길. 기후위원이 된다면, 오는 2월 28일(토) 발대식을 갖고 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거야💚
p.s 이모 삼촌 선생님 엄마 아빠 독자들은 내가 아는 아동청소년에게 추천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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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Pick 기후어 : 자연자본공시
자연자본공시란, 기업이 자연을 얼마나 썼고, 얼마나 훼손했는지를
데이터로 정리해 투자자에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한 제도.
2021년 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가 설립된 이후
하나의 국제규범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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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런데, 자연자본은 뭐야?
자연자본이란, 흙, 물, 공기, 산림, 해양, 생물다양성 등 자연이 제공하는 자원과 혜택을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본 개념이야. 제조업은 자연에서 원자재를 얻고, 농업은 토양과 물을 사용하며, 에너지 산업은 수자원과 태양광 같은 자연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이 모든 것을 자연자본에 기반한 경제 활동이라고 볼 수 있지. 첨단산업인 IT산업도 다르지 않아. AI 데이터센터만 보더라도 막대한 전력과 냉각용 물을 사용하고 있으니까.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 자연에서 빌려온 것들이 얼마나 되는지, 그 과정에서 자연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쳤는지는 기업의 장기 리스크 평가의 핵심이 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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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를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는 사람들
환경 문제를 이야기할 때 언제나 실천이 강조되지만, 실천은 생각만큼 쉽지 않아. 사안이 거대하고 멀게 느껴질수록 우선순위에 묻혀 뒤로 미뤄지기 마련이니까. ‘알고는 있지만 행동하기는 어려운 문제',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은 바로 이러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기획됐어. 약 1억 4천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비와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2019년 시작하여 2025년 7기에 이르기까지 총 500명의 환경 영상 창작자를 배출했어.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환경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영화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했다면, 에코크리에이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이 직접 환경 의제를 발굴하고, 이슈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 거대한 환경 담론을 공감 가능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변화의 흐름을 만드는 것, 이것이 이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목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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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기업이 크리에이터 지원에 나선 이유
GS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디지털 커머스 등을 운영하는 종합 유통 기업으로,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을지, 유통 공간에서 이뤄지는 반복적인 선택들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매대 한쪽을 차지한 비건 도시락, 생분해 봉투, 무라벨 얼음컵. 편의점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과 전력 사용을 줄이는 스마트 원격 제어 장치까지. 대표적으로 편의점은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옵션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야. 유통 채널의 ESG는 소비자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일상 속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플랫폼이 되는 것. 환경 문제를 전문가나 활동가만의 의제가 아닌, 모두의 삶에 스며든 일상적 의제로 바꾸는 일, 그 전환의 과정에 에코크리에이터가 함께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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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는 독자 여러분, 오늘 이야기 어땠어?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추천하고 싶은 지구템, 제안하고 싶은 환경 캠페인, 함께 하고 싶은 기후 행동, 모두 환영하니까 의견 보내줘!
지속가능한 삶을 설계하고픈 독자 여러분 우리, 쭉 함께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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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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