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래? 지구할래? 지구도 구하고 나도 구하는 요즘 사람들의 유쾌한 그린 혁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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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다] 스물 세 번째 이야기
이것만은 알아야 할 ESG 이슈
- 봄동 비빔밥의 대유행, 귀해진 봄의 채소들
기후어사전 - 제철코어 이런 ESG 어때? - 2026 함께쓰담 전국투어 시작 (ft. 참가 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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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는 독자들 안녕😁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났어. 모두 이 봄을 기다려왔겠지?
그런데 세상은 우리가 기대한 방향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흘러가고 있어.
전쟁으로 담수시설, 에너지, 학교, 병원 등
기반시설들이 공격받으면서 민간인 사상자가 늘고 있고 이란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폭격을 받아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석유저장고 공격으로 유독물질과 막대한 탄소가 배출되는 등 환경 피해도 상당해.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전 세계가 전쟁의 영향권 안에 들어와 있지.
중동에서의 전쟁은 먼 나라에선 유가 상승과 주가 하락으로 번역되지만 전쟁이 남기는 피해는 결코 그런 숫자로만 설명할 수 없어. 자연과 생태계는 쉽게 훼손되고 사회는 불평등과 공포 속에서 더 취약해지며 거버넌스는 외교와 책임의 실패를 드러내지.
전쟁은 ESG 바깥에 있는 외부 요인이 아니라 그것을 근본부터 무너뜨리는 가장 큰 리스크야. 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을 더 오래 유지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끝내 무너지게 두지 않을 것인가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어. 무거운 마음이지만 이번 달도 씩씩하게 살아내야겠지? 독자들! 3월도 함께 무사히 건너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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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 비빔밥의 대유행, 귀해진 봄의 채소들 최근 SNS에서는 18년 전 예능 속 개그맨 강호동의 봄동 먹방이 재소환되며 봄동비빔밥이 화제야.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일반 시민들까지 너나할 것 없이 봄동비빔밥 인증샷을 올리며 유행에 동참하고 있지. 건강한 즐거움을 찾는 '헬시 플레저'와 계절감을 즐기는 '제철코어'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많아. 이러한 수요는 시장 가격에도 즉각 반영되었어. 2026년 3월 2일 기준, 봄동 15kg 평균 도매가는 한 달 전보다 29% 오른 4만 8,841원을 기록했어. 흔하고 저렴하게 여겨졌던 봄 채소가 이제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구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되고 있는 거야.
봄동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행에 따른 수요 폭증이지만, 이 현상에서 한가지 주목할 변화가 있어. 당연한 일상이었던 제철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행위가 '지금 아니면 못 먹는' 한정판 경험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것. 봄동을 금동으로 만든 현상의 이면에는 기후위기가 있어.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의 재배 적지가 변하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제철 식재료의 값은 해마다 오르고 있지. 제철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열망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직면한 먹거리의 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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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Pick 기후어 : 제철코어
[명사] 제철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 즐기는 행위를 일컫는 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현상으로 하나의 힙한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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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코어'는 기후위기 시대에 사라져가는 계절의 맛과 경험, 감각을 사수하려는 절박하고도 즐거운 몸부림이 아닐까. 소비자들은 제철 음식뿐 아니라 패션, 장소, 경험까지 지금 이 순간에만 누릴 수 있는 것들에 가치를 부여하며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해나가고 있어. 제철코어 현상은 기후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계절이 멸종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지구가 보내는 제철의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는 간절함의 표현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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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쓰담 연합플로깅 아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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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역을 사랑하는 방법 함께, 쓰담
환경재단이 올해도 '함께쓰담 캠페인'을 시작해. 이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풀뿌리 활동가와 시민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야. 해안과 수중,
산과 도심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지역의 환경 문제를 모니터링하면서 해법을 찾아나가는 여정이야.
연결이 만들어낸 변화의 현장
함께쓰담 캠페인의 특별함은 바로 단단한 연결에 있어.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을 이음으로써 더 큰 변화의 물결을 만드는 것이지. 참가 단체들은 제주, 부산, 거제 등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 활동가들로, 지난해에는 거제해녀아카데미, 원주우리들, 클린하이커스, 해녀와바다, ABC(애월비치클린), The 라온하제까지 총 6개 단체가 함께했어. 제주, 부산, 서울에서 진행한 연합 플로깅(2025년 활동 인터뷰 클릭👍)은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각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을 기약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이 되기도 했지. 2026년, 우리는 다시 한 번 지역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지구를 쓰다듬을 새로운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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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함께쓰담 전국투어 START ✨
따뜻한 봄, 전국 곳곳에서 지구를 쓰담할 단체들을 기다립니다.
- 모집 활동 : 육지, 해양, 산, 도심 등 환경 정화 활동 및 지역사회 쓰레기 모니터링
- 모집 대상 : 진정성 있는 활동이 가능한 단체 (전국 단위 모집)
- 활동 기간 : 2026년 4월~6월
*매월 1회 정기 모임(대면 활동 중심, 일부 비대면 진행)
- 모집 기간 : 2026년 3월 10일(화)~22일(일)
- 결과 발표 : 2026년 3월 26일(목)
- 오리엔테이션 : 2026년 4월 초
- 활동 내용
- 활동기간 내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 최소 6회
- 함께쓰담 담체 간 연합 플로깅 1회
- 신청 방법 :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구글폼으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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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하는 독자 여러분, 오늘 이야기 어땠어?
🙂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추천하고 싶은 지구템, 제안하고 싶은 환경 캠페인, 함께 하고 싶은 기후 행동, 모두 환영하니까 의견 보내줘!
지속가능한 삶을 설계하고픈 독자 여러분 우리, 쭉 함께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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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greenfund@greenfund.org
04533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 백남빌딩 7F
대표번호 02-2011-4300 팩스 02-725-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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